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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배움이 쌓이는 공간
한국 사회에서 우리는 자주 강렬한 감정들과 마주한다. 분노, 슬픔, 외로움, 공포와 같은 감정들이다. 뉴스를 틀면 어김없이 터지는 사건들 속에서, '도대체 왜 이렇게 세상이 예민해졌을까?'라는 물음이 떠오를 때가 많다. 하지만 리사 펠드먼 배럿의 『감정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를 읽고 난 후, 나는 그 물음에 대한 대답을 얻게 되었다. '감정은 본능이 아니라, 뇌가 만들어내는 것'과 같은 내용을 접했을 때, 그 충격은 꽤 오래 머물렀다. 감정은 그냥 '느끼는 것'이라고 여겨왔지만, 감정은 신체 감각, 언어, 문화, 뇌의 예측 작용 모두가 결합된 결과물이라는 설명은 낯설면서도 설득력 있었기 때문이다. 배럿은 감정을 설명하는 데 있어, 뇌과학과 심리학의 최전선을 연결한다. 그녀의 '감정 구성 이론(The t..
누군가 말했다."우리는 아프지 않은 척하며 살아가지만, 그 아픔은 우리의 뇌 어딘가에 분명히 기록되어 있다."라고. 그 말이 사실이라면, '고통'이라는 감각은 마음속 어딘가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뇌 세포 몇 개가 특정한 방식으로 발화하는 물리적 사건'일지도 모른다. 1950~1960년대, 영국의 철학자 J. J. C. Smart는 이런 주장에 가까운 이야기를 세상에 내놓았다.그는 "감각은 그저 뇌 상태일 뿐이다."라는 말을 남겼다. 누군가가 손을 데고 '뜨거워!'라고 외칠 때, 그 감각은 신비롭거나 어떤 영혼적인 것이 아니라, 'C-fiber'라고 불리는 신경이 흥분한 뇌의 물리적 현상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C-fiber의 흥분은, 당시 뇌과학 용어로 쓰임) Smart는 '감각은 뇌 상태'라..
우리는 마음이 시키는 대로 본다 - 주의 편향 이야기 팀 회의를 위해 한 회의실 안에 모여 앉아 있다.그중 딱 한 사람, 얼마 전 당신과 의견 대립이 있었던 그 사람이 말을 꺼낸다. "저는 이 방향으로 진행하면 더 효율적일 것 같습니다." 근데 왜인지 모르게, 말투가 싹수없게 들린다.그 말이 맞는 말이라는 건 알지만, 마음은 이미 벽을 쳤다. 심지어 회의가 끝나고 나서도 그 사람의 말투만 계속 머릿속에 재생되어 거슬린다. 마음이 간 곳에 눈이 간다 심리학에 '주의 편향(Attentional Bias)'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쉽게 말하자면, 뇌는 모든 걸 똑같이 보지 않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결국, 내 마음이 관심, 주의를 둔 쪽으로 먼저 보고, 더 자주 보고, 오..
혹시 이런 경험 해본 적 있으신가요? 점심시간에 식당 앞에서 줄을 서다가, 어제 저녁에 먹은 맛있는 음식을 떠올리고 있었는데, 딱 그 음식이 오늘 다시 나왔을 때, "우와, 저기 있다!" 하고 바로 눈에 들어온 적? 혹은 요즘 자주 선택했던 옷 스타일이나 색상이 있는데, 길에서 같은 스타일 또는 색상의 옷이 따가 보였을 때 다른 것보다 훨씬 빠르게 눈이 가게 되던 그런 경험 사실, 이런 심리가 끼어드는 상황은 '우연'이 아니라 '과학적인 이유'가 있습니다. 핵심은 이것 한 심리학 연구에 따르면, 우리가 어떤 특정 색상이나 모양의 물체에 '반응'을 한 경험이 있을 때, 나중에 비슷한 물체를 보다 더 빨리 알아보고 반응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빨간색 동그라미를 눌렀던 사람이, 잠시 후..
안녕하세요, 오늘은 해외 대학교 순위 정보를 알려 드리려고 합니다. 국내보다는 해외 대학교로 진학하고자 하는 경우가 최근 점점 더 늘어나고 있는데요, 학생들의 투표로 선정된 해외 댜학교 순위 확인하시고 대학교 결정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University of Oxford, U.K. 2 Stanford University, U.S. 3 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 U.S. 4 Harvard University, U.S. 5 University of Cambridge, U.K. 6 Princeton University, U.S. 7 California Institute of Technolog, U.S. 8 Imperial College London. U..
안녕하세요, 유용한 정보를 전달드리는 올이브입니다. 오늘은 작고 소중한 부수입을 만들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바로 모니모 앱을 활용한 부수입 만들기인데요, 금액은 조금 작고 소중하지만 매일 이루어지는 챌린지를 통해 부수입도 만들고 성취감도 느낄 수 있다는 부분에서 '하지 않을 이유가 없는' 것 같습니다. 어차피 매일 핸드폰을 하는 거, 어차피 출근하는 거, 단 몇 초 투자해서 부수입을 만들 수 있다면 정말 안 할 이유가 없겠죠? 모니모 모니모 앱은 삼성에서 개발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앱은 출석체크, 걷기 미션 등 다양한 챌린지를 하는 것뿐만 아니라, 송금 기능 활용부터 다양한 금융 정보와 상품, 문화 소식까지도 얻을 수 있답니다. 앱 가입 시, 내가 관심 있는 분야를 설정해 두면..
안녕하세요, 유용한 정보를 전달 드리는 HEENNY 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파랙틴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천심련 추출물인 파랙틴이 정확히 어떤 성분이며, 효능과 부작용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는 지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몸에 좋은 성분도 그 효능과 부작용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섭취해야 좋다는 사실, 알고 계시죠? 그런 점에서 이 포스팅을 통해 나의 몸에 잘 맞을 지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천심련? 파랙틴? 파랙틴은 천심련 추출물의 성분 이름입니다. 천심련은 중국이나 인도, 스리랑카 등에서 재배하는 허브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천심련은 약재로 사용해 왔고,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어 여러 질병 예방과 치료에 활용이 되기도 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관절 치료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안녕하세요, 유용한 정보를 드리는 Heenny입니다. 오늘은 대리 약 처방과 대리 진료를 받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상세 방법과 자격 요건, 준비물까지 총 정리해 두었으니, 미리 미리 확인하셔서 가족이 아파 대리 약 처방이나 진료가 필요할 경우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대리 약 처방 및 진료 받는 방법 약을 처방받아 복용해야 하거나 진료를 받아야 하는데 환자가 직접 병원에 방문하지 못한다면, 가족 또는 대리인에 한하여 대신 방문하여 받을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병의원과 약국 모두 '대면 진료'가 원칙이지만, 2014년부터 환자들의 개인 사정을 고려하여 대리 약 처방 및 진료가 가능하도록 법을 개정되었기 때문입니다. 환자 자격 요건 ▪︎ 동일한 질병으로 재진 및 처방을 받는 환자 ▪︎ 오랜 기간 처..
안녕하세요, 유용한 정보를 전달 드리는 Heenny입니다. 오늘은 서울시에서 시행하는 기후동행카드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경우 월 최소 4만 원 이상 절약할 수 있으니, 교통비가 부담이었다면 아래 소개해 드리는 내용과 신청 방법 참고해 사용해 보세요. 신청은 1/18(목)부터 가능하고, 현재 신청이 가능하니 아래 안내 드리는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바로 간편하게 신청해 보세요! 기후동행카드 시범사업 소개('24.1.27.~6.30.)기후동행카드 시범사업 사용방법 안내news.seoul.go.kr 기후동행카드? 기후동행카드는 지하철, 버스, 따릉이 등 서울권역의 모든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정기권입니다. 이 카드는 1회 요금 충전으로 30일간 이용할 수 있으며..
안녕하세요, 유용한 정보를 전달하는 Heenny입니다. 오늘은 슈퍼 푸드, 면역 유산균으로 불리는 '와이셀라'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실제로 와이셀라 유산균의 효능이 연구 결과로써 밝혀지면서 그 관심이 뜨거워졌습니다. 여러분도 와이셀라 효능 확인하시고 면역 건강 바로 한 번 챙겨 보세요! 와이셀라가 뭐지? 와이셀라는 면역 기능을 개선하는 효과가 밝혀진 '김치 유래 유산균'의 명칭입니다. 즉, 김치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유산균이라는 것입니다. 정확한 명칭은 '와이셀라 시바리아 JW15(Weissella civaria JW15)'입니다. 왜 핫해졌지? 면역 유산균이라고 불리는 와이셀라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진 이유는 '농촌진흥청이 충북대학교, 그리고 연세대학교와 함께 인체 적용 시험을 통해 면역 기능 ..
안녕하세요, 유용한 정보를 전달 드리는 HEENNY입니다. 오늘은 개발자와 개발자를 채용하는 채용 담당자가, 자주 찾아 보면 좋을 사이트들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개발 관련 기술과 트렌드가 빛의 속도로 바뀌고 있는데, 최근에는 하루 자고 일어나면 바뀌는 수준의 속도인 것 같습니다. 특히 AI 분야 기술에서는 그런 변화의 속도가 점점 더 가속화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개발자 그리고 그 개발자를 채용하는 담당자라면, 그 속도를 따라 잡기 위해서라도 그런 변화를 수시로 체크 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IT 기업의 기술 블로그요즘에는 회사의 규모를 막론하고 많은 IT 회사가 자체 기술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의 활동도 참 활발해서, 그 회사가 어떤 기술에 집중하고 있는 지를 알 수도 ..
회사를 다니다 보면 '저게 무슨 말이지?' 또는 '이게 무슨 의미지?'라고 생각하는 순간이 있다. 특히 이제 막 회사생활을 시작한 신입사원이라면 더더욱 그러한 순간이 많이 생긴다. 그렇지만, 그 때마다 물어보기에는 조금 애매하고 입이 잘 떨어지지 않는다. 나 또한 처음 회사에 입사했을 때 그리고 IT 기업으로 이직했을 때, 처음 듣는 낯선 용어로 난감했던 적이 있었다. 그 때마다 검색창에 검색을 했었던 과거의 내가 떠오른다. 그래서 이번에 그런 직장인들이 쉽고 빠르게 업무에 참고할 수 있는 비즈니스 용어집을 만들어 보고자, 회사생활을 하며 가장 많이 들었던 그리고 직접 자주 사용했던 비즈니스 용어들을 싹 모아 보기로 마음 먹었다. 이 포스팅이 업무를 수행하다가 모르는 비즈니스 용어에 막혔을 때, 사전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