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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리뷰

인간관계 관리를 별로 어렵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무척이나 어려워한다. 자기개발 분야에서 인간관계를 관리하고 유지하는 책들이 불티나게 팔리는 이유도 거기에 있을 것이다. 그래서 오늘은 인간관계 관리에 가장 기본이자 핵심이 되는 커뮤니케이션, 말하기와 관련된 내용을 적어보고자 한다. 최근에 나는 이런 궁금증이 생겼다. '똑똑한 사람들 소위 천재라고 불리는 사람들도 인간관계를 관리하는걸 어려워할까?' 그런 생각 끝에 다시 한번 집어 들게 된 좋은 인간관계를 만들기 위해서는 좋은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하다. 몸에 좋은 음식을 만들기 위해서는 몸에 좋은 재료가 필요한 것과 마찬가지이다. 그리고 그 커뮤니케이션을 올바르게 해내는 것의 중심에는 '말하기'가 있다. '말로 천냥빚을 갚는다.'는..

최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위험 인식이 줄어들면서 재택근무와 같은 원격근무가 많이 줄어 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재택근무를 유지하고 있는 회사도 많이 있는데요, 우리는 그 재택근무를 잘하기 위해서 어떤 준비를 하는 것이 좋을까요? 회사는 직원들의 업무 집중도와 생산력 향상을 위해 근무환경의 많은 부분에 관심을 가지고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재택근무를 하는 직원들도, 그와 비슷한 맥락으로 쾌적하고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데 함께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요? 또, 재택근무를 통해 발생할 수 있는 단점들을 보완하여, 재택으로 인한 부정적인 이슈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할 것입니다. 재택근무를 위해 준비해야 할 사항들 공간의 분리 가장 먼저, 생활 공간과 업무 공간의 분..

예민한 사람들은, 그 예민함으로 타인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지만, 그 누구보다 자신이 상처를 입는 때가 더 많습니다. 나의 예민함이 외부를 향해 뻗어 나가기도 하지만, 때때로는 스스로에게 향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민한 사람 중에는 완벽주의자도 많습니다. 예민한 부분을 건드리는 상황이나 결과를 만들고 싶지 않기 때문에, 조금의 실수나 오류도 범하고 싶지 않은 것입니다. 그리고 그 완벽함을 타인뿐만 아니라 자신에게도 적용하여, 자신에게 관대하지 못한 안타까운 상황이 나타나고 그에 따라 자신에게 상처를 남기기도 합니다. 저 또한 예민한 성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 마음을 잘 알 것 같습니다. "도대체 나는 왜 이렇게 예민한 걸까?" 그렇다면, 예민한 것이 나쁜 것일까요? 아니요, 예민함이 나쁜 것..

행동만으로도 사람의 심리는 노출된다. [FBI 행동의 심리학] 은 FBI 대적첩보 특별수사관으로 활동한 미국 최고의 비언어 행동 전문가인 ' 조 내버로 ' 의 수많은 경험을 통해 얻어진 상대의 심리를 꿰뚫어 보는 비법이 담겨 있습니다. 이 도서는 이미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분이 알고 있는 권일용, 박지선, 표창원 분석가 님들의 책장에서도 찾아 볼 수 있는 도서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수많은 경험과 연구를 토대로 사실을 기반한 귀중한 내용이 많이 담겨 있다는 뜻이기도 할 것입니다. 혹시 남자와 여자의 스트레스 해소 방법이 다르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사람이 목에 손을 대거나 쓰다듬는 것은 스트레스에 대응할 때 가장 빈번하게 드러나는 행동이라고 합니다. 이와 같이 신경종말이 풍부한 목 부근을 어루만져주는 행..

백만장자가 알려주는 부자되는 방법은 뭘까요? 롭 무어의 [레버리지]는 경제로부터의 자유를 얻기 위한 비법서와도 같습니다. 그런데 이 도서를 접하고 든 생각은 경제뿐만 아니라 '삶'의로부터의 자유를 얻는 데에도 유용한 내용이 많다는 것이었습니다. 삶을 보다 현명하고 여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도 배울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공감이 되었던 부분이 있습니다. 나는 나의 가장 크고 중요한 자산이라는 것입니다. 자신에게 후하고 현명하게 투자해서, 지식이라는 연료를 지속해서 주입해 주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존재라는 것이죠! 사실 ' 나는 중요한 자산 ' 이라는 사실을 개념적으로는 알았지만, 솔직히 깊게 생각해 오지는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때때로는 저 스스로에게는 다른 사람에게 하는 것보다..

초등학생 시절 높이뛰기의 달인이라고 불리었던 때가 있었다. 그러나 아직까지 내 가슴을 울리는 말은 사람들의 칭찬이 아닌 나 자신의 생각이었다. 당시 학교에서는 도움닫기 높이뛰기로 체육 수행평가를 치루었다. 처음 100cm 정도로 시작되었던 높이뛰기는 점차 그 높이를 키워갔고, 그에 따라 바(Bar)를 넘지 못하는 학생들이 늘어갔다. 그러나 나는 160cm가 될 때까지 계속해서 성공을 거두었고, 그것을 아주 흥미롭게 생각한 선생님은 높이를 170cm까지 높였다. 그리고 다시 한 번 힘차게 달려가 그 높이를 거뜬히 뛰어 넘었다. 그 순간 친구들과 선생님의 환호성이 내 귀를 울렸다. 나 또한 환희에 찼고 기분이 날아갈 듯 했다. 그런데 그 때, 선생님은 나에게 제안 하나를 했다. "이미 수행평가 점수는 A+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