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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퇴사, 이번에는 '요란한 퇴사'?

올이브 2023. 7. 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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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조용한 퇴사(Quiet quitting)'를 알고 계신가요?
 

그런데 이제, 조용한 퇴사에 이어 '요란한 퇴사(Loud quitting)'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고 합니다.




조용한 퇴사는,
사직서를 내지는 않았지만 일을 잘하려거나 열심히 하려는 의지 없이 소극적인 자세로 일관해 직장에서 마음이 떠난 상태를 의미하는 반면,

요란한 퇴사는,
실제로 퇴사한 것은 아니지만 퇴사를 고려하면서 회사를 대내외적으로 비난하거나 불만을 널리 퍼뜨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최근 이러한 현상이 나타난 것에는,
1) 코로나 사태 이후 벌어진 구인난으로 다른 직장을 쉽게 구할 수 있다는 생각
2) 성과를 냈다고 자부하지만 정당한 대우를 받지 못한다는 생각
3) 회사 복지나 제도, 조직문화에 대한 불만
등 다양한 원인이 존재합니다.


물론 이러한 문제들은 이전 사회에도 많았지만,
현 시점에서 활발히 사회생활을 하기 시작한 MZ세대들은 그러한 문제에 대해 참지 않는 성향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이전과의 차이점은 존재합니다.


 


그러나,
이를 MZ세대가 참을성이 부족한 탓으로만 돌릴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런 식의 문제 진단은 근본적인 원인을 찾는 것에 대한 회피 중 하나로 부적절한 것이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


그건 아마 단순히 세대의 속성 문제가 아니라, 세대는 계속 바뀌어 왔지만 사회와 조직의 환경, 제도, 조직 문화와 같은 것들이 옛 세대가 만들어 놓은 그대로 유지되어 오기만 했다는 점이 가장 큰 원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즉, 바뀌어 가는 세대를 환경과 제도들이 따라가지 못해 발생하는 문제라고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는 필요 시 나이나 계급장은 떼고(?) 편하게 후배들과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환경과 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기존의 것이 무조건 맞다, 옳다, 라는 말을 하기 보다는 '나는 그리고 우리는 너의 말을 들어 주고 필요하다면 언제든 변할 준비가 되어 있다' 라는 의미를 전달해야 합니다. 또한, 피드백은 부정적인 것과 긍정적인 것을 구분하여, 1:1 전달 또는 집단 전달 방식으로 현명히 진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부정적인 피드백은 1:1 개인 면담식, 긍정적인 피드백은 집단 내 공식적으로 진행하는 등)

그 외에도 투명하고 객관적인 역량 평가가 가능하도록 평가 체계를 구축하고, 직원들이 활발한 교류와 함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조성하며 동시에 다양한 근무 방식(재택, 거점 오피스, 워케이션 등)을 채택하는 등 다양한 것에 노력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또 마지막으로는, 구성원 각각의 개성을 이해하고 인정할 수 있는 Open-mind가 조직 내 문화로써 자리매김 될 수 있도록 모두가 힘 쓰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은 제가 이전에도 언급했던 '다양성 인정'과 동일 선상의 이슈라고 할 수 있습니다)







퇴사와 관련된 이슈는,
기업 내 구성원 리텐션 문제와 조직 내 올바른 문화 형성 문제, 업무 성과 달성 문제 등 다양한 문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는 그러한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하는 행동이 정말 필요한 때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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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헐뜯는 ‘요란한 퇴사’ 유행… 기업들 골머리 앓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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