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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을 위한 비즈니스 용어, 직장인 직장체

올이브 2023. 9. 1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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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다니다 보면 '저게 무슨 말이지?' 또는 '이게 무슨 의미지?'라고 생각하는 순간이 있다. 특히 이제 막 회사생활을 시작한 신입사원이라면 더더욱 그러한 순간이 많이 생긴다. 그렇지만, 그 때마다 물어보기에는 조금 애매하고 입이 잘 떨어지지 않는다.
 
나 또한 처음 회사에 입사했을 때 그리고 IT 기업으로 이직했을 때, 처음 듣는 낯선 용어로 난감했던 적이 있었다. 그 때마다 검색창에 검색을 했었던 과거의 내가 떠오른다.
 
 

 
 
그래서 이번에 그런 직장인들이 쉽고 빠르게 업무에 참고할 수 있는 비즈니스 용어집을 만들어 보고자, 회사생활을 하며 가장 많이 들었던 그리고 직접 자주 사용했던 비즈니스 용어들을 싹 모아 보기로 마음 먹었다. 이 포스팅이 업무를 수행하다가 모르는 비즈니스 용어에 막혔을 때, 사전처럼 꺼내어 찾아 볼 수 있는 글이 되기를 바란다.
 
그리고 당신이 혹시 사회초년생 즉 신입사원이라면, 입사하기 전에 또는 본격적으로 업무에 투입되기 전에 미리 한 번쯤 읽어보고 낯선 용어들을 숙지해 두는 것도 좋겠다.
 
 


 



1. 노티

Notice의 줄임말로, "이 내용 팀원들에게 노티해 주세요", "노티된 내용인가요?" 등으로 쓰인다.


2. 결재

제출한 안건 또는 서류 등을 상사가 검토하여 승인하는 것을 의미한다.
 

3. 듀데이트 (D/D)

Due date 마감 기한의 의미로, "해당 업무 듀데이트는 ~까지 입니다" 등으로 쓰인다.
 

4. 디벨롭

Develop 발전시키다의 의미로, "오늘 회의에서 논의한 내용으로 디벨롭해서 보고해 주세요" 등으로 쓰인다.
 

5. 러프

Rough 대략적인의 의미로, "아직 기획 논의 단계로, 러프하게 준비하면 될 것 같아요" 등으로 쓰인다.
 

6. 레퍼런스 (Refer.)

Reference 참고 자료의 의미로, "해당 안건으로 회의할 수 있게 레퍼런스 준비해 주세요" 등으로 쓰인다.
 

7. 로우데이터 (R/D)

Raw data 원본 데이터(자료)의 의미로, "이 로우데이터 취합/분류해서 ~안건에 맞게 정리해 주세요" 등으로 쓰인다.
 

8. 리소스

Resource 투입되는 자본의 의미로, 인력이나 시간, 돈 등을 두고 "해당 프로젝트에는 리소스가 많이 듭니다" 등으로 쓰인다.
 

9. 리스트업 (L/U)

List up 목록화하는 것의 의미로, "경쟁사 리스트업해 주세요" 등으로 쓰인다.
 

10. 린

Lean 낭비 없는 것을 의미하며, "효율성이 중요하니 린하게 진행합시다" 등으로 쓰인다.
 

11. 마일스톤

Milestone 단기 사업 목표의 의미로, "올해 상반기 마일스톤은 ~까지 신규 고객 천 명 이상을 모으는 것입니다" 등으로 쓰인다.
 

12. 백업 (B/U)

Back up 저장된 데이터나 자료가 삭제되었을 때를 대비하여 복사해놓는 것을 의미하며, "해당 데이터는 꼭 백업해 주세요" 등으로 쓰인다.
 

13. R&R (알앤알)

업무 분장 즉, 각각 어떤 업무를 나누어 진행할 것인지를 나눈다는 의미로, "신규 입사 인원이 있어, 팀 내 R&R을 새로 업
데이트했어요" 등으로 쓰인다.
 

14. 스콥

Scope 범위의 의미로, "저의 업무 스콥은 HR에서 채용과 신규 입사자 교육까지입니다" 등으로 쓰인다.
 

15. 스크리닝

Screening 데이터나 자료를 선별하는 작업을 의미하는 것으로, "상반기 채용 지원자들 프로필 스크리닝 진행 중입니다" 등으로 쓰인다.
 

16. 스탠스

Stance 입장이나 태도를 의미하는 것으로, "고객을 응대할 때는 긍정적인 스탠스로 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등으로 쓰인다.
 

17. 아삽 (ASAP)

As Soon As Possible 최대한 빨리를 의미하는 영어 줄임말로, "이번 일은 아삽으로 진행하는 것이 필요해요" 등으로 쓰인다.
 

18. 아웃풋 (O/P)

Output 결과물을 의미하는 것으로, 어떤 업무나 프로젝트를 수행한 후 나오는 결과물로써 "인풋이 있다면 그에 따른 아웃풋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 등으로 쓰인다.
 

19. 아젠다

Agenda 안건이나 주제를 의미하는 것으로, "이번 회의의 아젠다는 신규 고객 유치 방안 논의입니다" 등으로 쓰인다.
 

20. 애자일

Agile 변화에 민첩하고 유연하게 대응하는 방식을 의미하는 것으로, "우리 조직문화는 애자일을 실천할 수 있도록 변화해야 합니다" 등으로 쓰인다.
 

21. 어레인지

Arrange 정리하다 및 조율하다의 의미로, "회의 장소 어레인지해 주세요" 또는 "회의 일정 어레인지해 주세요" 등으로 쓰인다.
 

22. 얼라인

Align 일치시키다는 의미로, "프로젝트 방향을 얼라인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해요" 등으로 쓰인다.
 

23. 온보딩 (O/B)

On-boarding 배에 오른다는 의미로, 신규 입사자 또는 신규 팀원 등이 새로운 조직과 문화에 빠르게 정착하고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24. 워킹데이 (W/D)

working day 영업일의 의미로, 대체로 평일(월~금)을 의미하며 "이번 피드백은 워킹데이 기준으로 3일 정도 소요될 예정입니다" 등으로 쓰인다.
 

25. 워터폴

Waterfall 폭포의 의미로,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는 폭포의 형상에 빗대어 정해진 프로세스에 따라 순차적으로 업무를 진행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26. 이슈

Issue 문제가 될만한 일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당 이슈의 원인 파악해서 빨리 해결방안을 찾는 게 필요합니다" 또는 "이슈 트래킹을 통해 부정적인 이슈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등으로 쓰인다.
 

27. 인볼브

Involve 참여하다의 의미로, "해당 업무에 인벌브되어 있는 팀원은 누구누구인가요?" 등으로 쓰인다.
 

28. 인비 (Invi)

Invitation 초대의 의미가 담긴 영어 줄임말로, "회의 확정시 인비 드리겠습니다" 등으로 쓰인다.
 

29. 지양

무언가를 개선하거나 성장 등을 이루기 위해 '되도록 하지 않아야 한다'는 의미로써, "환경 보호에 앞장서기 위해 종이 사용은 지양하는 것이 좋다" 등으로 쓰인다.
 

30. 지향

어떤 목표로 뜻이나 행동이 향하는 것을 의미하며, "이번 하반기 목표 달성을 위해 적극적인 자세와 팀워크를 향상하는 것을 지향해야 한다" 등으로 쓰인다.
 

31. 커피챗

Coffee chat 커피를 마시며 커뮤니케이션을 한다는 의미로, 무거운 분위기가 아니라 캐주얼한 분위기 속에서 편안하게 대화를 나누는 자리를 뜻한다. "해당 포지션에 지원하기 전에 간단하게 커피챗을 진행하고 싶습니다" 등으로 쓰인다.
 

32. 컨펌

Confirm 승인하다 또는 확인하다의 의미로, "보고서 컨펌되었나요?" 또는 "해당 내용은 실장님 컨펌이 필요합니다" 등으로 쓰인다.
 

33. 케파 (Capa)

Capacity 능력 또는 역량의 최대치를 의미하는 영어 줄임말로, "팀원들의 각 케파에 따라 R&R 개선 진행했습니다" 등으로 쓰인다.
 

34. 크로스체크

Cross check 2인 이상의 사람이 하나의 것을 검토하는 것을 의미하며, "해당 문서에 오류가 없는지 크로스체크해 주세요" 등으로 쓰인다.
 

35. 킥오프 

Kick off 시작하다 또는 착수하다의 의미로, 어떤 업무 또는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를 의미하며 대체로 "이번 프로젝트 킥오프 회의(미팅)는 금요일에 있어요" 등으로 쓰인다.
 

36. 타운홀미팅

Town hall meeting 넓고 큰 한 공간에 여러 사람이 모여 서로의 의견과 정보를 주고받는 회의를 의미한다.
 

37. 팔로업 (F/U)

Follow up 후속 조치의 의미로, F/U으로 줄여 기재하며 "신규 입사자 업무 진행상황 꼼꼼하게 팔로업해 주세요" 또는 "이번 프로젝트 잘 팔로업해 주세요" 등으로 쓰인다.
 

38. 펜딩

Pending 보류중인 상태의 의미로, 어떠한 내용 등이 결정되지 않고 보류중인 상황으로써 "해당 업무의 진행 결정은 펜딩 상태입니다" 등으로 쓰인다.
 

39. 포워드 (F/W)

Forward 전달하다의 의미로,  F/W로 줄여 기재하며 "해당 메일 포워드해 주세요" 등으로 쓰인다.
 

40. 피드백 (F/B)

Feedback 평가 또는 조언의 의미로, F/B로 줄여 기재하며 "보고서 피드백 부탁 드립니다" 또는 "이번 보고 회의에 대한 피드백 반영하여 회의록 작성해 주세요" 등으로 쓰인다.
 

41. 픽스

Fix 고정하다 또는 확정하다의 의미로, "상반기 보고 회의 일정은 ~으로 픽스되었습니다" 등으로 쓰인다.
 

42. 홀딩

Holding 일시 중지 또는 멈춤의 의미로,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발견되어 ~까지 홀딩 상태입니다" 또는 "~사유로 의사결정 홀딩이 필요합니다" 등으로 쓰인다.
 

43. 에즈이즈 (As-Is)

As-Is 현재 상태를 의미하는 것으로, 어떠한 업무 진행 전/후 또는 개선 전/후 등을 뜻하며 "이번 프로젝트 개선의 에즈이즈 내용 설명 드립니다" 등으로 쓰인다.
 

44. 숨참 (BCC)

Blind Carbon Copy 숨은 참조의 의미로, 이메일을 발송할 때 수신자에게 보이지 않게 참조를 거는 것을 의미하며 "메일 발송할 때 저 숨참(BCC)해 주세요" 등으로 줄여 쓰인다.
 

45. 씨씨 (CC)

Carbon Copy 참조의 의미로, 이메일을 발송할 때 해당 내용을 참고해야 할 사람을 참조에 거는 것을 의미하며 "메일 발송할 때 팀장님 꼭 씨씨로 넣어 주세요" 등으로 쓰인다.
 

46. 컴 (Comm.)

Communication 소통의 의미의 영어 줄임말로, "이번 프로젝트는 A 업체와 긴밀하게 컴해 주세요" 등으로 쓰인다.
 

47. e.g.

Exempli gratia 라틴어의 줄임말로 For example로 읽으며, 예를 들어의 의미로 "B제품은 효율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e.g. ~업무를 수행할 때 B 제품은~" 등으로 메일을 발송할 때 자주 쓰인다.
 

48. EOB

End Of Business 업무 종류 시간의 의미로, 이메일을 쓸 때 자주 쓰인다.
 

49. EOD

End Of Documents 문서의 끝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메일 또는 서류를 작성할 때 자주 쓰인다.
 

50. EOM

End Of Message 메시지의 끝을 의미하는 것으로, 대체로 글의 제목이 곧 내용이라는 뜻으로 '제곧내'라고 자주 쓰인다.
 

51. FYI

For Your Information 참고하라는 의미로, 해당 내용을 참고해야 하는 사람에게 메일 또는 메세지를 보낼 때 "FYI 드립니다"라고 자주 쓰인다.
 

52. FYR

For Your Reference 참고하라는 의미로, FYI보다는 덜 중요할 때 자주 쓰인다.
 

53. KPI

Key Performance Indicator 핵심 성과 지표의 의미로, 가장 핵심이 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지표를 정리한 것을 의미하며 "상반기 KPI 수립을 위해 이번 주에 논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등으로 쓰인다.
 

54. N/A

Not Applicable 해당사항 없음의 의미로, 서류 또는 이메일에 해당사항이 없을 경우 N/A로 기재하여 많이 쓰이며 엑셀에서도 해당내용이 없을 경우 N/A로 자동 기재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55. OKR

Objectives and Key Results 핵심 성과 지표(KPI)를 수립하고 그것을 달성해 가는 조직 관리 방식을 의미한다.
 

56. PM

Project Manager 프로젝트 관리자를 의미하는 것으로, 프로젝트을 총괄하는 책임 관리자 역할을 수행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57. Q

Quarter of the year 분기를 의미하는 것으로, 1Q는 1분기(1월~3월), 2Q는 2분기(4~6월), 3Q 는 3분기(7~9월), 4Q는 4분기(10~12월)로 쓰인다.
 

58. 티오 (T/O)

Table of Organization 조직 편성도를 의미하는 영어 줄임말로, 대체로 "해당 팀의 T/O가 발생하여 추가 인력 채용이 필요합니다" 또는 "팀에 T/O가 났다" 등으로 쓰인다.
 

59. TBA

To Be Announced 추후에 공지함을 의미하는 것으로, "상세 내용은 TBA" 등으로 쓰인다.
 

60. TBD

To Be Determined 추후에 결정함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당 프로젝트 진행 여부는 TBD" 등으로 쓰인다.
 

61. TF

Task Force 임시로 결성된 소규모 조직을 의미하는 것으로, 대체로 TFT(Task Force Team)으로 사용하며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TFT를 조직할 필요가 있습니다" 등으로 쓰인다.
 

62. 투비 (To-be)

추후 개선안을 의미하는 것으로, 대체로 업무 수행 전/후의 차이를 보여주기 위해 As-Is와 함꼐 쓰인다.
 

63. 브이피 (VP)

Value Propostion 핵심 가치를 의미하는 것으로, "우리 조직의 VP는 고객만족입니다" 등으로 쓰인다.
 

64. /w

With 함께 또는 포함하다 의미의 영어 줄임말로, 문서 상에 "프로젝트 착수 회의 /w. A컨설턴트" 등으로 쓰인다.
 

65. w/o

Without 미포함 또는 ~을 제외하고 의미의 영어 줄임말로, 문서 상에 "w/o B업체" 등으로 쓰인다.
 

66. 컨센선스 (Consensus)

Consensus 공동체 구성원들의 의견에 대한 합의 또는 의견을 의미하는 것으로, 어떤 집단 내 구성원 간의 일치된 의견이라는 뜻으로 쓰인다.
 
 


 
 
이번 용어집에 실은 비즈니스 용어 외에도 추가할 내용이 생긴다면 꾸준히 업데이트를 하거나, 또는 제 2탄을 준비할 예정이다.
 
구독자 분들의 관심에 힘입어 제 2탄으로 돌아올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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