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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리뷰

예민한 사람들은, 그 예민함으로 타인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지만, 그 누구보다 자신이 상처를 입는 때가 더 많습니다. 나의 예민함이 외부를 향해 뻗어 나가기도 하지만, 때때로는 스스로에게 향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민한 사람 중에는 완벽주의자도 많습니다. 예민한 부분을 건드리는 상황이나 결과를 만들고 싶지 않기 때문에, 조금의 실수나 오류도 범하고 싶지 않은 것입니다. 그리고 그 완벽함을 타인뿐만 아니라 자신에게도 적용하여, 자신에게 관대하지 못한 안타까운 상황이 나타나고 그에 따라 자신에게 상처를 남기기도 합니다. 저 또한 예민한 성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 마음을 잘 알 것 같습니다. "도대체 나는 왜 이렇게 예민한 걸까?" 그렇다면, 예민한 것이 나쁜 것일까요? 아니요, 예민함이 나쁜 것..

행동만으로도 사람의 심리는 노출된다. [FBI 행동의 심리학] 은 FBI 대적첩보 특별수사관으로 활동한 미국 최고의 비언어 행동 전문가인 ' 조 내버로 ' 의 수많은 경험을 통해 얻어진 상대의 심리를 꿰뚫어 보는 비법이 담겨 있습니다. 이 도서는 이미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분이 알고 있는 권일용, 박지선, 표창원 분석가 님들의 책장에서도 찾아 볼 수 있는 도서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수많은 경험과 연구를 토대로 사실을 기반한 귀중한 내용이 많이 담겨 있다는 뜻이기도 할 것입니다. 혹시 남자와 여자의 스트레스 해소 방법이 다르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사람이 목에 손을 대거나 쓰다듬는 것은 스트레스에 대응할 때 가장 빈번하게 드러나는 행동이라고 합니다. 이와 같이 신경종말이 풍부한 목 부근을 어루만져주는 행..

백만장자가 알려주는 부자되는 방법은 뭘까요? 롭 무어의 [레버리지]는 경제로부터의 자유를 얻기 위한 비법서와도 같습니다. 그런데 이 도서를 접하고 든 생각은 경제뿐만 아니라 '삶'의로부터의 자유를 얻는 데에도 유용한 내용이 많다는 것이었습니다. 삶을 보다 현명하고 여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도 배울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공감이 되었던 부분이 있습니다. 나는 나의 가장 크고 중요한 자산이라는 것입니다. 자신에게 후하고 현명하게 투자해서, 지식이라는 연료를 지속해서 주입해 주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존재라는 것이죠! 사실 ' 나는 중요한 자산 ' 이라는 사실을 개념적으로는 알았지만, 솔직히 깊게 생각해 오지는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때때로는 저 스스로에게는 다른 사람에게 하는 것보다..

니체는, 19세기 후반에 태어나 20세기가 밝아오기 전 세상을 떠난 독일의 괴짜 철학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 그는 현대라는 시대를 살아가는 인간을 위한 철학을 했고, 그의 날카로운 통찰력은 현재까지도 회자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특히, 짧지만 굳은 의지가 담겨 있는 강력한 그의 글은, 우리에게 위로가 되기도, 때로는 매서운 질타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리는 [니체의 말] 은, 그런 그의 수많은 명문장 중에서도 주옥같은 글을 선별하여 편찬되었습니다. 이 도서는 이미 나에게 익숙한 일을, 장소를, 생각을 다르게 보고 생각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여태까지 익숙하게 여겼던 모든 것을 초심으로 돌아 가 다시 한 번 애정할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도 사는 게 너무 단조롭..

많은 분들께서 관심을 가져 주신 [하버드 새벽 4시 반] 도서에 이어, 다시 꺼내 본 두 번째 도서로 [신경 끄기의 기술]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저에게는 지금까지 살아 온 인생에서 제가 모르고 있던 또는 잊고 있던 것들을 깨닫게 해주었고, 앞으로는 어떤 가치관과 태도로 살아 가면 좋을 지 좋은 방향의 일부를 제시해 주었던 도서입니다. 자신의 현재 상황과 생각 등을 바탕으로, 조금 더 행복해질 수 있는 인생의 방향을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연관 도서https://abcbajf-develop.tistory.com/m/14 [도서] 하버드 새벽 4시반 (HARVARD'S 4:30 A.M.)같은 책이라고 해도, 읽는 시점이나 상황에 따라 아예 다르게 읽힐 때가 있습니다. 특히, 나이가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