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리스, 칼부림 등 테러 예고해 주는 서비스 등장 / 50건 이상의 예고와 5만명 이상의 접속

 
 
 
안녕하세요, 여러분!
 
하루만에 5만 명 이상이 접속한 '테러리스' 서비스를 아시나요?
 
 

출처 : 테러리스

 
 
이 테러리스 서비스는 웹 서비스 업체인 '공일랩(01ab)'에서 제작한 웹사이트입니다.
 
이 웹사이트에서는 칼부림 등 테러가 발생한 장소와, 예고된 장소를 지도상에 표기하여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용자들은 내 위치 근처에 테러가 예고된 장소가 있는지 바로 확인할 수 있고, 지도 상에 나타난 핀을 누르면 피의자 검거 여부 및 살인 예고 진위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해당 내용을 SNS 및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바로 제보하고 공유할 수 있는 기능도 개발해 두었다고 합니다.
 
공일랩은, '안전한 치안'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던 대한민국의 사회가 무너져 가고 있다는 위기감을 느꼈다며, 이러한 공포적인 시기에 최소한 누군가가 무책임하게 인터넷에 올린 살인 예고 글에 대한 정보를 '우리 시민들'에게 제공해 조금이라도 불안감을 덜어 주고 싶어 서비스를 개발하게 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어제인 7일 기준, 테러리스 웹사이트에는 총 52건의 테러 위협 목록이 올라왔고 서비스 오픈 하루 만에 5만 명 이상의 이용자가 접속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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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서비스가 개발되어 제공되는 것과 동시에, 서비스 오픈일부터 접속 인원이 5만 명인 것만 보아도 현재 우리나라 국민들의 불안감이 극히 높아져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9호선 신논현역에서 BTS 영상을 보던 팬들의 비명소리를 테러 위협으로 인한 비명소리로 오인하고 여러 명의 승객이 부상 당하는 사고까지 발생하는 것만 봐도 참 심각한 분위기라는 걸 알 수 있겠죠,,
 
하지만 허위 예고 및 신고가 계속 되는 이러한 상황이라고 할지라도, 너무 크게 동요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도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의 그런 공포심과 관심이 허위 신고자들이 바라던 것일테니까요.
 
 
하루 빨리 국민들의 불안감은 줄어들고, 편안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사회로 돌아 가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