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

다양성 시대(Diversity in Talent Management) / 편향 종류, 포용적 리더 특징 정리

올이브 2023. 5. 20.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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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전에는 다양성은 괴짜 같은 존재였습니다.
 

예를 들자면 타인보다 자신에게 집중하는 것을 더 좋아하거나, 워라밸을 중요시하는 등의 사람들은 집단 내에서 배척되기 쉬웠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상황이 대부분 크게 낯설지 않았고 일부 집단에서는 당연하게 여겨지기도 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조직문화, 근무 형태, 복지제도 등 정말 많은 부분에서 다양성은 인정받지 못해 왔고, 그것은 당연한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이후의 세상인 지금은 많은 것이 달라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양성은 더이상 괴짜 취급을 받는 요소가 아니라, 우리가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포용해야 하는 요소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전부터 입버릇처럼 했던 말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는 거지"

 


다르다고 해서 배척되는 것이 당연한 상황이 조금은 불편하게 느껴졌습니다.

모든 것이 같을 수는 없는데도 반드시 같아야만 한다는 것 같은 세상이, 그리고 사람들의 말을 이해하는 게 쉽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해는 되지 않았어도 별 말 없이 받아 들이며 정해진 틀에 자신을 끼워 맞추기 위해 부단히도 노력을 해 왔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다양성이 정말 중요해진 세상이 왔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다양한 인재의 특성을 이해하고 포용하여 서로가 조화롭게 어울려 갈 수 있는 환경과 조직문화를 형성해 가고,
그에 따라 다양한 근무형태와 복지제도 등을 개발하고 보다 고도화하여 지금보다 더 많은 구성원이 행복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해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나와는 다르더라도, 더 나아가 우리와는 조금 다르더라도 이해하고 포용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며, 우리 속에 남아 있는 편견과 편향을 제거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 노력에 조직이 힘을 불어 넣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조심해야 할 대표적인 편향의 종류
 

유사성 편향

 

 - 유사성 편향은 타인을 볼 때 나와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구분하는 본성에서 기인한다.
   문제는 외모나 성별과 같은 외적인 특성에서 나타나는 공통점과 차이점에 대한 인식이 이와는 무관한 판단에서도 편향으로
   나타날 수 있다는 점에 있다.
 

친밀감 편향 (Affinity bias)

 

 - 친밀감 편향은 유사성 편향과 비슷한 개념이다. 자신과 유사한 사람에게 호감이 생기는 편향으로,
   반대로 자신과 다른 사람에게는 적대적일 수 있다. 이에 따라 자신과 다른 사람에게는 채용과 승진의 기회를 주지 않는 결과로
   이어질 위험이 존재한다.
 

재증명 편향 (Prove-it again bias)

 

 - 재증명 편향은 특히 글로벌 기술 기업에서 자주 언급된다.
   예를 들어, 채용 면접에서 평가자인 백인 남성과 다른 피부색, 성별을 가진 지원자에게 능력과 스킬 증명을 위해 더 많은 요구를
   하는 상황에서 이러한 편향이 발견된다.
 

줄타기 편향 (Tightrope bias)

 

 - 줄타기 편향은 특히 여성에게 불리하게 작용하는 것으로 여겨지는데 너무 공격적이지도 않고 너무 친절하게 보이지도 않으려고
   노력하는 데 많은 에너지를 쏟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우리가 지금 속해 있는 조직이 얼마나 포용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을까?

 

아래의 7가지 포용성 지수 항목을 체크하며 우리 조직의 포용력을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다.
 

가트너 포용성 지수 7가지

 

🟢  공정한 대우 (Fair treatment)
 - 조직의 전략적 목표를 달성하는 데 기여한 구성원을 공정하게 보상하고 인정한다
 
🟢  차이의 통합 (Integrating difference)
 - 구성원들이 서로 각자의 의견을 존중하고 가치 있게 여긴다
 
🟢  의사결정 (Decision making)
 - 내가 속한 팀의 구성원들은 다른 팀 구성원들의 아이디어와 제안을 공정하게 고려한다
 
🟢  심리적 안정감 (Psychological safety)
 - 직장에서 나의 진정한 감정을 드러내는 것을 환영한다고 느낀다
 
🟢 신뢰 (Trust)
 - 조직에서 솔직하고 개방적인 커뮤니케이션이 이뤄진다
 
🟢  소속감 (Belonging)
 - 조직 내 구성원들이 나에게 관심을 가진다고 느낀다
 
🟢  다양성 (Diversity)
 - 조직의 관리자가 다양한 인력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가진단을 통해 우리 조직의 포용력을 판단해 보았다면,


진정한 포용력을 가진 진정한 리더의 6가지 행동이 무엇인 지 확인해보고,
앞으로는 그것을 항상 가슴 속에 담아두고 예비 포용적 리더로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해 보면 좋을 것 같다.
 

 

포용적 리더의 6가지 행동

 

🟢  가시적 헌신 (Visible commitment)
 - 다양성을 높이기 위해 진정으로 헌신한다. 다양성과 포용성을 향상시큰 것을 개인적으로 높은 우선순위에 둘 뿐
   아니라 다른 구성원들도 책임감을 가지도록 이끈다
 
🟢  겸손 (Humility)
 - 능력에 대해 겸손하고, 본인의 실수를 인정하며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 둔다
 
🟢  편견에 대한 인식 (Awareness of bias)
 - 개인의 사각지대와 시스템의 결함에서 나타날 수 있는 편견을 인지하고 성과와 능력만으로 평가하기 위해 노력한다
 
🟢  타인에 대한 호기심 (Curiosity about others)
 - 타인에 대한 열린 마음과 깊은 호기심을 보이며, 판단하지 않고 경청하고 공감을 통해 주변 사람들을 이해하려고 한다
 
🟢  문화 지능 (Cultureal intelligence)
 - 다른 사람들의 문화에 주의를 기울이고 필요하다면 타인의 문화에 적응한다
 
🟢  효과적인 협업 (Effective collaboration)
 - 팀의 응집력에 초점을 맞춰 다른 사람에게 권한을 부여하고, 사고의 다양성과 심리적 안전감이 유지되도록 주의를 기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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