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작된 장맛비, 언제까지 올까? 호우 시 행동요령, 기관 연락처
조금씩 사그라들던 장맛비가 다시 시작됐습니다.
지금 서울에도 거센 비가 오전부터 계속 내리고 있는데요,
이 비는 이번 주 주말까지 이어지고 '물폭탄'과 같은 위력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다음 주 화요일인 7월 18일까지도 계속해서 장맛비가 전국적으로 내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럴 때일 수록 호우로 인한 안전에 유의해야 할텐데요,
상류 지역에 비가 많이 내릴 경우 하류 지역에 위험이 생길 수 있으니 특히 더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하천 범람, 산사태, 지반 약화로 인한 땅 갈라짐 등의 위험 요소도 많으니, 그 근방을 지나실 때는 항상 안전에 유의하시기를 바랍니다!

안전 안내 문자 잘 챙겨 보시고,
어느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었는 지 또는 강이 범람한 위험은 없는 지 항상 확인해 두시면 좋을 것 같네요!! 🙂
호우특보 시 행동요령
TV, 라디오, 인터넷 등에서 호우특보가 예보된 때에는 거주 지역에 영향을 주는 시기를 미리 파악하고, 호우가 발생하기 전에 가족이나 지역주민과 함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합니다.
- 자주 물에 잠기는 지역, 산사태 위험지역 등의 위험한 곳은 피하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합니다.
- 실내에서는 문과 창문을 닫고, 외출을 하지 않고 TV, 라디오, 인터넷 등을 통해 기상상황을 확인합니다.
- 개울가, 하천변, 해안가 등 침수 위험지역은 급류에 휩쓸릴 수 있으니 가까이 가지 않습니다.
- 산과 계곡의 등산객은 계곡이나 비탈면 가까이 가지 않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합니다.
- 공사자재가 넘어질 수 있으니 공사장 근처에 가까이 가지 않습니다.
- 농촌에서는 논둑이나 물꼬의 점검을 위해 나가지 않습니다.

주요 기관 연락처

재난신고 119
민원상담 110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 044) 205-1542(3)
기상청 02) 2181-0503
해양수산부 044) 200-5617
보건복지부 044) 202-2652
질병괸리본부 043) 719-7265
지금 포스팅을 하는 동안에도 비가 세차게 많이 내리고 있는데,
그 때문인지 습도도 엄청난 것 같습니다. (완전 끈덕한 습기네요)
하지만 기온은 비가 많이 오는 만큼 22~23도로 시원하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에어컨 사용하기에는 조금 애매하다 싶으실 수도 있겠지만, 이럴 경우에는 에어컨을 27~28도로만 맞춰 놓으면 전기요금과 에너지는 절약하고 집 안의 습도는 확실하게 집을 수 있으니 한 번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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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다시 시작된 장맛비...주말까지 최고 400mm '물 폭탄'
뉴스는 YTN | [앵커] 다시 장맛비가 시작됐는데, 비의 강도가 심상치 않습니다. 주말인 모레까지 최고 400mm 이상이 쏟아진다고 합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호우 전망 알아보겠습니다. 김진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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